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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징병제 찬성 절반 넘었다! 실현 가능성 있을까?

미대oppa 2020. 10.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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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는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바로 군대에 대한 이야긴데요, 여성 징병제와 모병제에 대한 찬성이 절반을 넘었다고 합니다!

과연 실현 가능성 있을까요?

KBS는 자사 국민패널 1012명을 대상으로 여성 군입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병제]
응답자의 61.5%가 모병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8.8%였다.

[징병제]
또한 여성 징병제를 찬성하는 비율은 52.8%, 반대 35.4%, 기타 10.8%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징병제 도입을 ‘찬성’하는 집단은 남성(66.3%), 보수성향(56.5%), 군필·수행 중(66.7%)에서 높게 나타났다.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네요. 저도 모병제 찬성에 동의합니다만 항상 의문인것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간부로는 입대가 가능하지만 병사로는 입대가 불가능하다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그래서 병사 모병제도 가능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이유]
모병제를 찬성한 이유에 대해서 32.9%는 '전문성을 높여 국방력을 강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21.8%는 '인구 감소를 대비한 병력 구조 개편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모병제에 반대한 이유는 33.4%가 '남북 대치 상황'을 꼽았고 28.4%가 '지원자가 많지 않아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래도 월급을 많이 주면 다들 지원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는데요.

역시나 적정 월급에 대해서도 설문을 했다고 합니다. 

 

모병제를 도입할 경우 적정 월급이 얼마냐는 질문에는 41.6%가 '200만원 미만', 39.3%는 '200만~25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정도면 적절한 수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징병된 남자 이등병들의 월급은 10만원인걸 고려했을때 모병제의 월급은 엄청 많은 수치네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 혜택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일어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 혜택은 반대가 높아 반대 47%, 찬성 44.7%로 나타났다. 
특히 군필·병역 의무 수행 중인 경우에서 ‘반대’가 50.9%로 높았다.

납득은 되지만 솔직히 방탄소년단 같은 세계적인 스타는 군면제 해줘도 되지 않나요? 방탄 정도면 걸어다니는 대기업으로써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외화가 엄청날텐데 말이죠. 


마치며

어쨌든 여성징병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현실적으로 여성징병제를 정책에 적용하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모병제로서 여성도 병사 입대하는 방향은 고려할만 한것같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남자든 여자든 기초 4주간의 훈련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도 저도 안된다면 군인들의 처우라도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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