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 주식 투자 후기 & 6월 한달 수익 공개

6월은 전체적으로 주식 투자하기 굉장히 좋은 때였습니다. 

코로나를 겪고 코스피와 코스닥이 줄줄이 떡상을 하고 있고요. 

넷마블을 살펴본다면 역시나 9만원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으론 넷마블도 통곡의 벽인 10만 원 돌파를 다시 성공한 달입니다. 

바로 6/23 이죠. 6%의 상승을 기록하며  101500원을 찍었으며, 현재 주가는 -3%로 98000원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6/23 10만원 돌파!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제 최근 넷마블의 주가 흐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스톤에이지 출시효과는?

넷마블이 6월 스톤에이지 월드라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TV와 모바일에서 광고 정말 많이 해대고 있다.) 

광고가 정말 많이 나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1분기에 그렇게 광고 마케팅 비용으로 지출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건지 모르겠다. 2분기에도 마케팅 비용때문에 영업이익이 안나왔다는 핑계는 안 통한다. ㅎㅎ

하지만 스톤에이지 월드는 광고 효과가 있는지 꽤 반응이 좋다. 내가 스톤에이지 월드를 직접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 평타 이상 선방하고 있다고 보인다. 

구글 매출 순위를 보면  순위 1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예전에 나왔던 게임인 만큼 옛 추억에 대한 올드 팬들의 현질(?)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게 출시 오픈 빨 인지 지속이 될 진 두고 봐야 하겠다. 또한 A3라는 게임이 매출로 잘 버텨주고 있고  일곱 개의 대죄도 있으니 넷마블의 주가도 9만 원 초반을 벗어나 이제 95000원 이상을 유지해주고 있는 듯하다. 

 

요새 모바일 게임들이 재미있는 게 많이 출시하면서 매출 경쟁이 심한 상태인데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한다. 

---

6월 1달간의 수익 

이번 달 6/1~6/25의 실현손익을 알아보려 한다. 

전에 말했듯 내게 있어서 넷마블은 효자 종목이다. 유독 게시판에 안티들이 많은 종목이지만 넷마블을 투자하는 마인드는 간단하다. 

욕심부리지 않는다.  이거다. 수익률을 보면 3%~5%가 대다수다. 큰 대박을 노리는 수익보다 소소한 수익이 쌓여서  수익이 된다. 직장인이지만 넷마블 때문에 그래도 용돈벌이 하는 것 같아 좋다.

단 이 공식은 올 하반기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나 세븐나이츠 2 출시일이 정해진다면 투자방식을 바꿔볼 생각이다. 

2020/05/29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넷마블 주가 예측 매수냐 매도냐? (최근 수익 화면 공개)

넷마블 주가 예측 매수냐 매도냐? (최근 수익 화면 공개)

2020/06/08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펄어비스 주가 하락세 일까? 모바일PD직위 해제 이슈 (수익 인증)

펄어비스 주가 하락세 일까? 모바일PD직위 해제 이슈 (수익 인증)

6월은 넷마블 외에 펄어비스, 메드팩토, 한국콜마로 수익을 냈다. 넷마블 수익보단 적기 때문에 따로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 외 주식은 또 다른 글에서 언급해보려고 한다. 

---

넷마블 앞으로 투자전략

오늘 좀 우울하다

오늘 주가 흐름인데 꽤 큰 조정을 받았다. 

넷마블은 직원수 900여 명에 시총 8조, 매출 2조를 기록하고 있는 몸집이 거대한 게임회사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힘을 못쓸까?  6/25 오늘 넷마블은 역시 10만 원을 돌파 후 무너지게 되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95000원 이상을 유지해주고 있다. 

몇 달 전 87000~95000의 구간을 벗어나 이제 95000~100000을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셈이다. 

10만 원을 돌파했을 때 11~12만까지 뚫어주길 바랬던 주주들의 실망감은 정말 클 것으로 보인다. 

10만원을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횡보할 가능성이 커서 현재 주가 97000~98000  구간에서 나는 한번 더 부분 매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세븐나이츠 소식이 나오거나 다음 분기 매출액이 크게 늘지 않는 한 여전히 10만 원 언저리 구간을 횡보할 듯하다. 

이 박스권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 

그 후 하반기엔 이 박스권을 가볍게 탈출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한때 동네 친구였던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를 봐보자. 최근 엄청난 상승을 거두었고 주가가 날아가고 있다. (부럽다)

게임주 대장인 엔씨소프트의 기세가 크다. 꼭지가 어딘지도 모를정도로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그림이다. 

엔씨 넌 어디까지 올라갈꺼니?

근데 거기 주가가 못 오르고 상장가에 반토막이 난  친구가 있다. 바로 넷마블이다. 흑흑

이런 그림이 넷마블에게도 나올까? 

올 하반기에는 승부를 걸만 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올해는 상승할 날만 남았다. 

넷마블도 언젠간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고 그 모멘텀이 올해 말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박스권 매매는 지속적으로 하되 결정적인 자리에선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려고 하는데 그게 쉽진 않을 것 같다. 

넷마블에 대한 주식은 앞으로도 계속 언급할 생각이다. 내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말이다.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자.

2020/07/07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넷마블 주가 급등 52주 신고가 ! 이후 박스권은 얼마일까?

넷마블 주가 급등 52주 신고가 ! 이후 박스권은 얼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