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 급등 52주 신고가 ! 이후 박스권은 얼마일까?

넷마블 종목은 제 최애 종목으로 여러번 언급드렸었습니다. 

지금까지 꽤 쏠쏠하게 매달 수익을 내왔던 것도 넷마블이고요 그 만큼 저에게 익숙한 종목입니다.

요근래 1년 동안 90000~100000 언저리로 박스권을 형성하였고 이 박스권을 탈출할 듯 말듯 하면서 계속 주주들의 애를 태웠죠.

또한 증권회사 이민아 연구원의 넷마블 목표가가 75000원을 제시하고 개인 투자자들 안티도 점점 더 늘어나서 분위기가 좋진 않았습니다. 

 

[넷마블의 3년 동향]

 

넷마블은 형성한 저 박스권만 잘 활용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걸 보여준 종목입니다. 가만보니 한 박스당 1년씩 유지를 했었군요. 

넷마블의 과거 최고가 20만원이라는 수치는 잊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미 반토막이 난 상태고 호재와 기대감으로 저 주가를 회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는데 최근 그 가능성이 최근 조금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에도 언급했듯 코로나 폭락장을 겪고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는 원래 주가를 찾아갔고 이어서 계속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신고가를 매일 기록하며 어디까지 상승할지도 모르는 상태까지 왔죠.

그에 비교되어 넷마블은 소외된 종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엔 다시 반등의 기회가 올 거라고 예상했죠. 근데 그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한번 더 하락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급등 할 줄 전혀 몰랐어요. ㅠㅠ

 

[넷마블의 최근 주가]

최근 7/2을 기점으로 9%상승이 나와주고 106000원을 돌파했습니다. 저는 이때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한번 더 9만원 대로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11만원을 가볍게 넘겨버렸죠. 정말로 악마의 구간 박스권을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이후부턴 넷마블에 다시 매수로 들어가기가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미 놓쳐버린 종목이 되어버렸죠.

[최근 1달 수익]

아래는 저의 최근 1달 넷마블의 수익입니다. 

넷마블의 오늘 상태는 어떨까요? 오늘 월요일 장이 좋은데 현재 움직임도 상승입니다. 

연이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너무 일찍 판게 아닌가 배가 좀 아프지만 박스권 탈출한걸 축하해주고 싶네요.

오늘 하루 고가 12만까지 올라갔었습니다. 9만에 사서 12만까지 버티고 있는 주주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12만 이상의 평단가를 기록중인 개인 투자자들은 숨이 좀 트일 것 같습니다.

[상승요인]

빅히트 지분, 세븐나이츠 콘솔버전, 하반기 세븐나이츠2 소식, 중국 게임 판호 기대감등 넷마블이 상승할 건덕지는 매우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영업이익도 스톤에이지가 평타를 쳐주는 바람에 기대할 만 할 수준이고요.  넷마블 주가 분석에 대해선 아래 글에 더 자세히 적어놨었습니다. 

2020/06/25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넷마블 주가 주식 투자 후기 & 6월 한달 수익 공개

넷마블 주가 주식 투자 후기 & 6월 한달 수익 공개

2020/05/29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넷마블 주가 예측 매수냐 매도냐? (최근 수익 화면 공개)

넷마블 주가 예측 매수냐 매도냐? (최근 수익 화면 공개)

 

일단 넷마블은 계속 지켜볼 겁니다. 지금 당장은 매수하기엔 제 영역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다만 카카오 엔씨소프트 처럼 거래량이 받쳐주고 신고가를 연이어 갱신한다면 다시 들어가 볼만 하겠네요. 

박스권을 너무 갑작스럽게 가볍게 탈출해서 모두 놀라셨을텐데 넷마블이 어디까지 올라가나 한번 봅시다! 

박스권 110000~120000을 형성할지, 아님 계속 올라갈지 모르겠는데 만약 주가가 어느 구간에 1주일정도 머문다면

거기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약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새 핫한 주식들이 많아서 보는눈은 즐거운데 개인적으로 수익을 내긴 어려워 보이네요. (일단 인바디가 오르질 않고 있어서 힘듭니다.ㅜㅜ)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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