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스피(2400붕괴) 폭락에 따른 생각 & 대처법 (feat.나만 힘든가?)

 

장이 안 좋다.

죽겠다. 너무 힘들다.

내 계좌는 마이너스 -25%를 넘어섰다.

코스피 2700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추가매수를 해왔어서 손실이 계속 불어난다. 

코스피 지수 작년 3300 고점을 찍고 현재 2022년 6월20일 2390 포인트를 달리고 있다.

2021년에 코스피 지수 분명히 4000간다고 한사람들 많던데...(youtube에 각종 애널 및 투자전문가들이 나와서)

작년에 주식, 코인, 부동산 붐이 불어서 주식판에 들어온 20,30대가 많은데, 

절반이상은 욕하며 떠나지 않았을까 싶다. 

내 주변 회사사람들도 주식시장을 거의 떠났다. 

3300 -> 2400이면 고점 대비 37%의 하락이라는건데... 

보통 투자좀 친다는 슈퍼개미들도 계좌상태가 -20%, 잘하는 사람이면 -10% 정도라고 추측한다. 

지금 개인투자자들의 무덤.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차...

물론 이런 우량기업을 투자한게 잘못 됬다는건 아니다. 한국에서 내노라할 기업들인데 왜 주가는 계속 떨어질까?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인상등...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그냥 주식시장에서의 예측. 지수 예측 시장 예측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



그럼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 까? 

손절? 이제와서 손절을해? 

현금보유? 현금이 있긴 한가? 다써서 없어...

주가하락에 베팅해볼까? 인버스 곱버스를 사는건 말리고 싶다. 한번도 해본적 없고 그냥 하지마....


나라면 그냥 가만히 버티거나 월급이 들어오면 일부를 추가매수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는 기업가치에 수렴하고 돈잘버는 회사는 언젠간 다시 올라올거란 믿음이 있어서 이다. 

2022년 느낀점

1. 레버리지 쓰지말자. 빚내서 투자하면? 절대 못버틴다. 

2. 세상에 확실한건 없다. 무조건 오르는 주식도 없다. 

3. 사람들이 하나둘씩 시장을 떠난다. 대중과 반대로 움직이자.




주식 빚투족 "우량주라 믿었던 삼성전자마저...거지 될 판"
출처 : 한국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81547

주식 빚투족 "우량주라 믿었던 삼성전자마저...거지 될 판"

 

위의 기사 보니 지금이 바닥언저리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공포심 유발

앞으로 8시 뉴스에서도 매일매일 주식의 무서움에 대해 다뤄줬으면 한다. 

그때가 저점 아닐까? 

 

마지막으로 2020년에 썼던글입니다.

2020.06.15 - [주식일기/종목별 투자 후기] - 오늘 코스피 코스닥 폭락 이유는? 주식 폭락장 대응

오늘 코스피 코스닥 폭락 이유는? 주식 폭락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