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에디터 갑질 논란에 사과 (feat: 인성 문제있어?)

10/20 SNS에 갑질사건 업로드

아이린의 인성 문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SNS의 올라온 글 때문이었다.

2020년 10/20, 15년 경력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개인 SNS에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하게 되었다.

2020년 10/20, 에디터 A씨는 SNS에 자신이 갑질을 당한 사실을 적었다. 

글이 너무 길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 A씨는 한 연예인으로부터 15년을 업계에서 일한 자신이 약 20분만에 울 정도로 심한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고 한다. 

현재 A씨는 그녀가 한 말을 녹취했으며 정작 갑질을 한 그녀는 사과도 없이 그냥 현장에서 떠났다고 한다.

에디터 A씨는 해당 글에서 직접 누군가를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글 끝에 달린 해시태그가 #Psycho, #Monster였다.

해시태그만 봐도 엄청 분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최근 동명의 곡으로 유닛 활동을 했던 아이린 또는 슬기를 향한 글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의혹이 커지는것이 두려웠을까, 가해자의 대처는 정말 빨랐다.

아이린이 본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면서 A씨가 가리킨 사람은 아이린이 맞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후 A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며 일단락되었다. 사실상 녹취록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22 오후9시. 아이린의 사과문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구체적인 갑질 내용을 자세히 밝히지도 않았다.

그리고 가해자가 누군지 명시하지 않았는데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는 점이 특이하다. 더 일이 커지기전에 빨리 인정하고 마무리 하고 싶었던 걸로 보인다.

아래는 아이린의 사과문 전문이다.

소속사에서도 사과문이 올라왔다. 대처가 정말 빨랐다.

 

아이린은 추후 연예계 활동이 가능할까?

연예인 생활이 굉장히 힘들어 졌다고 보인다. 가장 최근의 AOA 전 멤버 지민의 예시를 보듯, 아이돌에게 있어 가장 치명적인 인성과 태도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

이보다 더 과거인 서인영, 예원 등이 트러블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아이린의 미래도 좋지 않다고 예측할 수 있다. 재계약을 앞둔 레드벨벳을 4인조로 결성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의 다른 멤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얼마 뒤 약 1년만의 완전체 컴백에 큰 차질이 빗어지는게 아닌가 하며 레드벨벳의 앞으로의 활동을 우려하는 여론도 있다.

이번 논란으로 과거 행동에 대한 지적을 네티즌들이 찾아 내고 있는 중이다.

아이린이 과거 출연했던 라디오 스타 프로그램등의 행동에 대해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무대에서 슬기가 웃으며 장난으로 아이린에게 공을 던졌지만 아이린은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분이 나쁜 듯한 표정으로 슬기에게 공을 내던지고 가만히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앞으로 이런식의 제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치며..

요즘들어 연예인들의 인성논란, 사생활논란에 대한 제보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근대위도 인성과 사생활논란으로 프로그램과 CF에서 하차하는등 고난을 겪고 있는 추세다.

이번 폭로을 계기로 연예계에서 또다른 추가 폭로가 나올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인들은 앞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더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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