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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사망 시간순서로 정리. 성추행 미투 의혹 진실은?

미대oppa 2020. 7.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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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20년 7월 9일(향년 65세)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은 모두에게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2020년 7월 9일 오전 박원순 시장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출근하지 않았고,

오후에 예정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면담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44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서울특별시장 공관에서 나와 청색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흰 셔츠 위에 남색 점퍼를 걸쳐 입고 서울시 브랜드 ‘I·SEOUL·U’가 적힌 배낭을 등에 메고 외출한 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1차 브리핑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 와룡공원 CCTV에 박원순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잡혔습니다.

2차 브리핑에 따르면 자택에서부터 택시를 이용하여 와룡공원 근처까지 이동, 도보로 산책로를 올라간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를 실종부터 수색까지의 시간순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색부터 발견까지 시간 순서


2020.07.09.(목)
10:44
(종로구 가회동 서울특별시장 공관)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과 검은 배낭을 착용한 채 외출함.


10:48
(인근 행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 CCTV 포착됨.


10:53
(성균관대학교 후문 인근 와룡공원)
와룡공원 도착, CCTV 포착.


12시~13시경
(위치 불명) 딸과 통화 .

13시경
(위치 불명) 비서관과 통화.


15:49
(성북동 주한 핀란드 대사관저 인근)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 포착 .

17:17
박원순 딸, 경찰에 실종신고.


17:30
경찰 1차 수색 시작.


17:42
소방 수색 합류.


21:30
1차 수색 종료.


22:25
1차 공식 브리핑.


22:30
2차 수색 시작.

 

 

 

2020.07.10.(금)
00:01
북악산 산책로에서 시신 발견 (숙정문 인근), 이후 현장에서 시신 감식.

02:00
2차 공식 브리핑.

03:01
시신 운구. 

03:30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안치됨.


수사 관련 내용

1.실종 신고 직후 서울시장 공관 주변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었으며 휴대전화가 끊어진 성북동을 중심으로 2개의 경찰기동대와 경찰특공대, 경찰 수색견, 경찰 드론, 소방차 10대 가량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2.서울지방경찰청은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 사건을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 부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 및 고위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이후 행정안전부가 박원순 시장을 휴가 처리함에 따라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직무를 대신한다고 하네요.

4.서울시는 쏟아지는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답변 중이며, 경찰 역시 "수색에 집중하겠다"며 "실종 이유라든지 원인에 대해서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지품과 유서 의혹
브리핑 당시 기준으로 박원순 시장의 시신은 현장에서 감식 중이라고 한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등산로에서 조금 떨어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발견 당시 소지품으로는 물병, 본인 명함, 필기구, 약간의 금전 등이 있고 유서는 없었다고 한다.

또한 고인 및 유족의 명예 문제로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원순이 남긴 메모는 유서가 아니란 쪽으로 결론지어지고 있다. 

이후 7월 10일 오전 2시 경찰 공식 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 유서가 발견된 바 없다고 밝혔다.


성추행 내용

박시장의 성추행에 대해 지난 2017년 비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추행이 이어져 왔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성추행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는데 박시장은 그녀에게 신체 접촉 외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서 개인적인 사진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의혹 사건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성추행 고소 다음 날 자살이 확인된 점으로 미루어 볼때  범죄로 인한 사회적 지탄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또다른 엮혀있는 사건이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경찰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니 조사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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